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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답변

영상 속 장비는 아쿠아케어 트윈(Velopex AquaCare Twin)입니다. 압축 공기에 아주 작은 알루미나 분말을 싣고 물과 함께 뿌리는 에어 어브레이전 장비이고, 영상은 레진을 붙이기 전 접착력을 높이려고 어금니 표면을 처리하는 장면입니다. 하얗게 퍼지는 것은 분말과 물이 섞여 나오는 물안개입니다.

성모치과의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은 같은 장비로 접착 전 표면 처리 외에도 작은 초기 충치를 드릴 없이 걷어내기, 착색 제거, 시린 이 폴리싱, 실란트 전 홈 처리, 깨진 세라믹 수리를 합니다. 깊게 번진 충치는 드릴과 함께 쓰고, 아말감이나 치석을 떼어 내는 데는 쓰지 않습니다. 아래 영상은 2026년 10월 13일 본원 진료실에서 촬영한 실제 진료 장면입니다.

아래 10초 남짓한 영상은 레진을 채우기 전, 어금니 표면에 가는 노즐로 분말과 물을 뿌려 접착할 면을 처리하는 장면입니다. 이 글은 그 장면을 먼저 설명하고, 아쿠아케어로 하는 여러 일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장비 사양은 아쿠아케어 트윈 장비 안내에, 본원이 이 장비를 들인 이유는 아쿠아케어 트윈을 들인 이유 칼럼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상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레진을 붙이기 전, 접착력을 높이려고 아쿠아케어로 아래 어금니 표면에 미세 알루미나 분말과 물을 분사하는 장면(약 10초, 소리 없음). 2026년 10월 13일 성모치과의원 진료실에서 촬영한 실제 진료 영상입니다.
본 영상은 성모치과의원에서 실제 진행한 진료 과정을 촬영한 것입니다. 치료 결과와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시술 후 통증·부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가운데 아래 어금니의 씹는 면에 노즐 끝을 가까이 대고 분사하면 분말과 물이 함께 나가면서 하얀 안개가 일어납니다. 레진을 채우기 직전, 접착할 면을 고르게 처리하는 단계입니다. 옆에서는 미러와 흡인 기구가 볼과 혀 쪽을 막고, 튀는 분말과 물을 바로 빨아들입니다.

알루미나 입자로 처리한 면은 미세하게 거칠어지고, 산부식만 한 면보다 레진·세라믹 접착에 유리하다는 점이 제조사 자료와 접착 치의학 문헌에서 공통으로 언급됩니다. 2010년 종설도 접착에 유리한 표면을 만든다는 점을 에어 어브레이전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1]. 이 영상 한 장면으로 해당 치아의 진단이나 치료 결과를 말하지는 않습니다.

영상에 보이는 장면과 그 의미
영상에 보이는 것무엇인가요
하얀 물안개압축 공기에 실린 미세 분말과 물이 함께 분사되는 모습
치아 가까이 댄 가는 노즐제조사 사양상 0.4·0.6·0.8mm 텅스텐카바이드 노즐이 있으며, 영상 속 노즐 굵기는 화면으로 알 수 없음
주변의 미러와 흡인 기구볼과 혀를 막고 분말·물을 바로 빨아들이는 격리 과정
분사가 닿는 어금니 표면레진을 붙일 면. 접착 전에 미세하게 거칠게 처리하는 단계

하얀 물안개는 무엇이고, 드릴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물안개의 정체는 미세 분말과 물입니다. 치질을 다듬을 때는 29µm 또는 53µm 크기의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 입자를 쓰고, 제조사 사용설명서 기준으로 삭제(Prep) 모드는 4.0~5.0bar 압력에서 작동합니다[4]. 예전의 건식 에어 어브레이전은 분말이 진료실로 날리는 것이 불편했는데, 아쿠아케어는 분말 줄기에 전용 용액을 함께 뿌려 비산을 줄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드릴은 회전하는 날이 닿는 면을 깎고, 그 과정에서 진동과 마찰열이 생깁니다. 에어 어브레이전에는 회전이 없습니다. 입자가 부딪힌 자리만, 분사한 시간만큼 걷어냅니다. 2010년 Journal of Conservative Dentistry에 실린 종설은 회전 기구보다 진동·열·소음이 적고 초기 병소를 보존적으로 다듬을 수 있다는 점을 이 방식의 장점으로 정리했습니다[1].

영상은 소리를 빼고 올렸습니다. 진료실에서 나는 소리는 공기가 뿜어지는 소리 정도입니다.

아쿠아케어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쿠아케어 트윈은 깎는 분말(알루미나)과 닦는 분말(중탄산나트륨·Sylc 바이오글라스)을 두 챔버에 나눠 담아, 한 장비로 여러 일을 합니다. 성모치과의원에서 쓰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릴 없이 초기 충치 걷어내기

Q-ray 형광 진단으로 찾은 법랑질 안의 작은 초기 충치는 고속 드릴 대신 알루미나 입자로 병소 부위만 걷어내고, 같은 날 그 자리를 레진으로 메우는 경우가 있습니다(예방적 레진 수복, PRR).

접착력 높이기 — 레진·보철 접착 전 표면 처리

영상 속 장면이 이 단계입니다. 레진을 채우기 전 치아면, 라미네이트·세라믹 인레이·크라운을 붙이기 전 치아면과 보철 안쪽 면을 처리해 접착할 면을 준비합니다. 진료실에서 깨진 세라믹을 레진으로 수리할 때도 파절면을 먼저 처리합니다.

착색 제거

폴리싱 챔버의 중탄산나트륨 분말로 커피·담배 등으로 생긴 표면 착색을 닦아냅니다. 저염식 지시를 받은 분은 미리 알려 주시면 분말을 바꿉니다.

시린 이 폴리싱

Sylc 45S5 바이오글라스 분말로 시린 치경부를 다듬습니다. 근거와 한계는 아래 논문 항목에 적었습니다.

실란트 전 홈 처리·교정 접착제 정리

실란트를 바르기 전 어금니 홈을 처리하고, 교정 장치를 뗀 뒤 치아에 남은 접착제를 정리하는 데도 씁니다.

초기 충치를 메운 뒤 레진으로 충분한지, 인레이까지 가야 하는지는 충치 치료, 레진과 인레이 중 뭘로 해야 하나요?에 기준을 적어 두었습니다. 진단을 받았다고 모두 치료 대상은 아니어서, 표면이 매끈하고 진행 징후가 없는 병소는 지켜보는 쪽을 먼저 권하기도 합니다. 그 판단 원칙은 과잉진료 판단 기준에 있습니다.

언제는 쓰지 않나요?

상아질 깊이까지 넓게 번진 충치는 분말만으로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드릴로 큰 범위를 먼저 정리하고, 경계와 접착면만 에어 어브레이전으로 마무리합니다. 아말감을 떼어 내는 데는 쓰지 않습니다. 잇몸 위아래의 치석과 세균막은 EMS 에어플로우가 맡는 일이라 이 장비와 역할이 다릅니다.

분말 때문에 미리 알려 주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증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 저염식 지시를 받은 분(중탄산나트륨 분말), 임신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분은 진료 전에 말씀해 주시면 분말 종류와 적용 여부를 조정합니다.

마취 없이도 되나요?

아래는 영상 속 진료와 무관한 일반 기준입니다. 법랑질 안에 머무는 작은 초기 병소는 회전 진동과 열이 없어 마취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아질까지 진행했거나 처리 중 시리다고 하시면 i-JECT 컴퓨터 제어 마취로 바꿉니다. 컴퓨터 제어 마취가 주사 통증을 얼마나 줄이는지에 대한 연구는 컴퓨터 제어 마취 근거 칼럼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논문은 에어 어브레이전을 어디까지 말하나요?

앞에서 인용한 Hegde·Khatavkar의 2010년 종설은 장점과 함께 한계도 분명히 적었습니다[1]. 손에 전해지는 촉감이 없어 깊이를 조절하려면 숙련이 필요하고, 분말 관리와 격리가 필수이며, 깊은 충치·아말감·치석 제거에는 맞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본원이 깊은 충치에서 드릴과 함께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팀의 2011년 Journal of Dentistry 연구는 알루미나 대신 바이오글라스 분말로 에어 어브레이전을 했을 때를 실험실에서 비교했습니다[2]. 바이오글라스는 알루미나보다 깎는 힘은 약했지만 우식 조직에 더 선택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합니다. 실험실 결과라 사람 입안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바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폴리싱 쪽에서는 2020년 The Open Dentistry Journal의 무작위 임상연구가 있습니다[3]. 치경부가 패여 시린 증상이 있는 50명을 Sylc 에어 폴리싱 군 25명과 불소 바니시 군 25명으로 나눠 1년간 추적했고, Sylc 군은 3주부터 1년까지 시린 증상이 유의하게 줄었으며 불소 바니시 군은 1주 시점에서만 유의한 감소가 보고됐습니다. 한 편의 연구이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여기 적은 세 편 가운데 드릴로 치료한 경우와 메운 자리의 수명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없습니다. 그래서 본원은 이 장비를 오래 간다는 약속의 근거로 삼지 않고, 작은 병소를 작게 다듬는 데 쓰는 도구로 설명합니다.

처리 범위와 마취 필요 여부,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 · 성모치과의원(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가길 2, 3층,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 30초 · 02-922-3966). 아쿠아케어라는 용어 설명은 치과 용어사전에 있습니다.

참고문헌

  1. Hegde VS, Khatavkar RA. A new dimension to conservative dentistry: Air abrasion. J Conserv Dent. 2010;13(1):4-8. PMID 20582212 [종설]
  2. Banerjee A, Thompson ID, Watson TF. Minimally invasive caries removal using bio-active glass air-abrasion. J Dent. 2011;39(1):2-7. DOI [실험실 연구]
  3. Ahmed D, Abielhassan M, Hamza H, Haridy M, Mamdouh M. Sylc Air Polishing Versus Fluoride Varnish Application in Managing Dentin Hypersensitivity in Non-Carious Cervical Lesion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Open Dent J. 2020;14:120-126. DOI [무작위 임상연구]
  4. Velopex International (Medivance Instruments Ltd). AquaCare Twin — Dental Air Abrasion & Polishing Unit, Instructions for Use. 사용설명서 PDF [제조사 자료]

자주 묻는 질문

아쿠아케어로 충치를 다듬으면 아픈가요?

법랑질 안에 머무는 작은 초기 병소는 회전 진동과 열이 없어 마취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아질까지 진행했거나 처리 중 시린 느낌이 크면 i-JECT 컴퓨터 제어 마취로 바꿔 진행하며, 느끼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영상 속 하얀 가루를 삼키거나 들이마셔도 괜찮나요?

삭제에 쓰는 알루미나와 착색 제거에 쓰는 중탄산나트륨은 치과에서 오래 써 온 분말이고, 물을 함께 뿌리고 흡인 기구로 바로 빨아들여 날리는 양을 줄입니다. 중증 천식·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저염식 지시를 받았거나 임신 중이라면 진료 전에 알려 주세요. 분말 종류와 적용 여부를 조정합니다.

레진을 붙이기 전에 왜 분말을 뿌리나요?

알루미나 분말로 처리한 면은 미세하게 거칠어져, 산부식만 한 면보다 레진·세라믹 접착에 유리하다는 점이 제조사 자료와 접착 치의학 문헌에서 공통으로 언급됩니다. 영상은 레진을 채우기 전 이 처리를 하는 장면이며, 접착 결과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충치를 아쿠아케어로 치료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범위가 작은 초기 충치, 레진·보철 접착 전 표면 처리, 실란트 전 홈 처리, 착색 제거와 시린 이 폴리싱에 맞는 장비입니다. 상아질 깊이까지 넓게 번진 충치는 드릴로 큰 범위를 정리한 뒤 경계와 접착면만 이 장비로 마무리하고, 아말감 제거와 치석 제거에는 쓰지 않습니다.

아쿠아케어를 쓰면 비용이 따로 드나요?

에어 어브레이전은 충치 치료·실란트·보철 접착 같은 해당 치료 과정의 일부로 진행하며, 장비 사용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레진·세라믹 수복은 비급여 항목이라 범위와 재료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구강 상태를 확인한 뒤 안내합니다.

성북구·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서 드릴 대신 에어 어브레이전으로 초기 충치를 치료하는 치과가 있나요?

에어 어브레이전 장비와 초기 충치를 찾는 형광 진단 장비를 함께 갖춘 치과라면 초기 충치를 작게 다듬는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 30초 거리의 성모치과의원은 Q-ray 진단으로 적용 여부를 먼저 판단한 뒤 아쿠아케어 트윈으로 처리하고 같은 날 레진으로 메우는 경우가 있으며, 병소가 깊거나 넓으면 다른 방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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