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제거하는 처치입니다. 뿌리까지 갈라진 경우, 잇몸뼈가 대부분 사라진 경우처럼 남겨도 통증과 감염이 반복될 때 선택합니다.
발치는 더 이상 보존이 어려운 치아를 제거하는 처치입니다.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이 우선이지만, 뿌리까지 갈라졌거나 잇몸뼈가 대부분 소실된 경우에는 남겨 두는 것이 주변 치아와 뼈에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치아가 잇몸 위로 충분히 나와 있고 뿌리 형태가 단순하면 기구로 탈구시켜 제거하는 단순 발치가 가능합니다. 매복되어 있거나 뿌리가 벌어져 있으면 잇몸을 열고 뼈나 치아를 나누어 제거하는 수술 발치가 필요하며, 봉합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치와에 형성된 혈병이 치유의 시작점이므로, 첫날에는 강한 헹굼·빨대 사용·흡연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혈병이 빠지면 통증이 심한 건성 발치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치한 자리는 시간이 지나며 뼈의 폭과 높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임플란트를 계획한다면 발치와 보존술을 함께 논의하기도 합니다.
마취가 풀린 뒤부터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취 중에는 입술이나 볼을 씹어도 느끼지 못해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 며칠은 반대쪽으로 씹고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빈 공간을 오래 두면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고 양옆 치아가 기울어져, 나중에 보철이나 임플란트를 할 때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또 발치 부위의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계획을 미리 세우는 편이 유리합니다.
단순 발치는 대개 2~3일이면 줄어들고, 매복 사랑니 같은 수술 발치는 일주일 정도 불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3~4일째부터 오히려 심해진다면 건성 발치와 가능성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래 문헌은 본문 설명의 학술 근거로, 성모치과의원 장태윤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 선별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