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
치아 마모·파절, 턱관절 통증, 두통의 원인이 됩니다. 나이트가드(구강 장치) 착용과 보톡스 치료로 치아와 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를 갈거나 강하게 무는 습관입니다. 수면 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은 모르고 지내다가 치아 마모나 턱 통증으로 처음 알게 되는 사례가 흔합니다.
스트레스와 각성 수준, 수면 질, 흡연·카페인·음주, 일부 약물이 관련 요인으로 보고됩니다. 교합 자체가 원인이라는 견해는 예전보다 비중이 줄었고, 중추 신경계 조절과 수면 각성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다루어지는 추세입니다.
완전히 없애기보다 치아와 턱관절이 받는 손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수면 중 착용하는 교합안정장치가 대표적이며, 낮 동안의 이악물기는 자각 훈련으로 줄이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저작근 긴장이 심한 경우 보툴리눔 톡신 주사가 보조적으로 검토되기도 합니다.
습관 자체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장치를 이용해 치아와 턱이 받는 힘을 분산시키고, 스트레스·수면·카페인 같은 유발 요인을 줄이는 관리가 중심이 됩니다.
장치 형태와 착용 방식에 따라 교합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확인이 권장됩니다. 특히 일부 치아만 닿는 형태를 장기간 사용하면 교합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합니다.
씹는 근육의 힘을 줄여 증상과 마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갈이 자체를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 효과는 시간이 지나며 줄어들어 반복이 필요할 수 있고, 장치 치료와 함께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문헌은 본문 설명의 학술 근거로, 성모치과의원 장태윤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 선별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