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치과 성모치과의원 — 신경치료한 치아는 남은 치질부터 재고, 유리섬유 코어를 올린 뒤 프라임밀로 원내에서 깎은 보철로 같은 날 덮습니다
작성 2026-09-30 · 최종 검토 2026-09-30 · 검토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2편 · 무작위대조시험 3편 · 총설 1편 검토
금속 기둥이 뿌리를 쪼갠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 환자에게, 논문이 실제로 보여 준 차이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포스트는 신경치료한 치아의 뿌리 속에 넣어 코어를 붙잡는 기둥입니다. 유리섬유 포스트와 금속 포스트를 비교한 무작위 시험과 메타분석에서 치아 생존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예후는 재료보다 남은 치질의 양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신경치료한 치아에 넣는 포스트는 무엇이고, 왜 재료가 논란인가요?
포스트는 치관부 치질이 많이 사라진 신경치료 치아에서 코어(기둥 위 심지)를 붙잡기 위해 뿌리 속에 넣는 기둥이며, 치아 자체를 강하게 만드는 장치는 아닙니다.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는 충치와 치료 과정에서 윗부분 치질이 많이 줄어듭니다. 크라운을 올릴 심지가 부족하면 뿌리 속 공간에 기둥을 넣고, 그 위에 코어를 쌓습니다. 과거에는 금속을 주조한 포스트가 주로 쓰였습니다. 지금은 유리섬유를 레진으로 묶은 기성 포스트가 널리 쓰입니다.
논란의 출발점은 단단함의 차이입니다. 금속은 상아질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씹는 힘이 한 지점에 모이면 뿌리가 세로로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유리섬유는 상아질과 탄성이 비슷해 힘을 나눠 받는다고 설명됩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도 여기서 나옵니다. 금속 기둥이 들어간 치아를 지금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유리섬유 포스트와 금속 포스트, 논문은 어떤 차이를 보여 주나요?
유리섬유 포스트와 금속 포스트를 비교한 무작위 시험과 메타분석에서 치아 생존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15년 시험에서는 금속 쪽 뿌리 파절 실패가 더 많은 경향이 보고됐습니다.
2024년 메타분석은 2년 이상 추적한 무작위 시험 7편을 합쳤습니다[1]. 치아 생존율은 유리섬유 포스트 92.8%, 금속 포스트 78.1%였습니다. 그러나 생존·성공·실패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두 재료 모두 믿을 만한 선택지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가장 긴 자료는 벨기에 루뱅 대학의 무작위 시험입니다[2]. 환자 131명의 수복물 182개를 평균 179.6개월 추적했고, 재방문율은 91.6%였습니다. 생존율은 금속 53.6%, 기성 유리섬유 68.5%, 맞춤 유리섬유 55.3%였습니다. 재료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금속 포스트 치아가 뿌리 파절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보고됩니다.
치관부 벽이 하나도 남지 않은 치아만 모은 브라질 무작위 시험도 있습니다[4]. 54명의 치아 72개를 최대 3년 추적했습니다. 생존율은 유리섬유 97.1%, 주조 금속 91.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p=0.682). 실패 4건 중 3건은 유리섬유 포스트의 탈락이었습니다. 같은 연구진의 2020년 무작위 시험(환자 119명·포스트 183개, 추적 중앙값 62개월)에서도 성공·생존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실패는 뿌리 파절 10건, 포스트 탈락 5건이었습니다[3].
포스트 재료보다 큰 변수도 확인됩니다. 페룰(크라운이 감싸는 치관부의 남은 치질)이 보철 예후의 핵심 조건이라는 점은 문헌 고찰로 정리돼 있습니다[5]. 신경치료 뒤 간접 수복(크라운 등)이 치아 생존 향상과 연관됐다는 2025년 메타분석도 있지만, 대부분 코호트 연구라 신중히 해석해야 합니다[6].
| 연구(저자·연도) | 설계·대상 | 주요 결과 | 근거 수준 |
|---|---|---|---|
| Tsintsadze 등, 2024[1] | 2년 이상 추적 무작위 시험 7편 | 생존율 유리섬유 92.8%, 금속 78.1% · 통계적 차이 없음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 Van Landuyt 등, 2025[2] | 환자 131명·수복물 182개 · 평균 179.6개월 | 생존율 금속 53.6%, 기성 유리섬유 68.5%, 맞춤 유리섬유 55.3% · 금속에서 뿌리 파절 실패가 더 많음 | 무작위대조시험 |
| Sarkis-Onofre 등, 2020[3] | 페룰 없는 치아 · 환자 119명·포스트 183개 · 추적 중앙값 62개월 | 성공·생존율 통계적 차이 없음 · 실패 중 뿌리 파절 10건, 탈락 5건 | 무작위대조시험 |
| Sarkis-Onofre 등, 2014[4] | 치관부 벽이 없는 치아 72개 · 최대 3년 | 생존율 97.1% 대 91.9%(p=0.682) · 실패 4건 중 3건이 유리섬유 탈락 | 무작위대조시험 |
| Juloski 등, 2012[5] | 페룰 효과 문헌 고찰 | 남은 치질이 보철 예후의 핵심 조건 | 총설 |
| Kaaber 등, 2025[6] | 근관충전 치아의 치관부 수복 | 간접 수복이 치아 생존 향상과 연관(신중 해석) · 치근단 치유는 차이 없음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이 근거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지점은 어디인가요?
포스트 비교 연구는 대상 치아·포스트 제품·크라운 재료가 제각각이고 표본이 작아, 재료 간 차이를 가려낼 통계적 힘이 부족합니다.
- 표본과 효과 크기 — 15년 시험의 연구진도 차이가 유의하지 않은 이유를 작은 효과 크기로 추정했습니다[2]. 차이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가려내기 어렵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 제품과 술식 — 15년 시험의 금속은 기성 포스트였고, 브라질 시험의 금속은 주조 포스트였습니다[2][4]. 같은 금속으로 묶기 어렵습니다.
- 보철물(씌우거나 끼우는 인공 치아) — 브라질 시험은 모든 치아를 금속-세라믹 크라운으로 덮었습니다[4]. 세라믹 크라운이나 오버레이를 원내에서 깎는 흐름과는 조건이 다릅니다.
- 대상군 — 연구는 벨기에와 브라질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 성인의 교합력, 이갈이 빈도, 건강보험 아래의 치료 흐름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문헌의 시기 — 인용한 6편 중 최근 5년(2021년 이후) 문헌은 3편입니다. 가장 긴 추적 자료도 15년 전에 시작한 술식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는 포스트를 어떻게 판단하나요?
포스트 재료를 고르기 전에 포스트가 필요한지부터 판단하며, 그 기준은 코어를 붙잡을 치관부 치질의 양과 페룰을 확보할 수 있는지입니다.
남은 벽이 충분하면 포스트 없이 코어와 보철로 마무리합니다. 뿌리 속을 더 깎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남은 벽이 거의 없으면 포스트가 코어를 붙잡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재료는 뿌리의 형태와 두께, 교합력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 포스트 없이 가는 경우 — 치관부 벽이 여러 개 남은 어금니, 코어만으로 보철 유지가 되는 치아, 뿌리가 가늘거나 휘어 더 깎기 어려운 치아.
- 유리섬유 포스트를 검토하는 경우 — 치관부 벽이 거의 없는 앞니·작은어금니, 접착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치아, 심미 보철을 올릴 치아.
- 기존 금속 포스트를 유지하는 경우 — 증상과 방사선 소견에 문제가 없는 치아. 제거 과정이 오히려 뿌리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리섬유 포스트의 약점도 함께 설명합니다. 2014년 브라질 시험의 실패는 주로 포스트 탈락이었지만[4], 2020년 시험에서는 뿌리 파절이 탈락보다 많았습니다[3]. 탈락은 대개 다시 붙일 수 있지만, 뿌리 파절은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의 모양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모치과의원은 신경치료한 치아의 기둥과 보철을 어떻게 진행하나요?
성모치과의원은 포스트가 꼭 필요한 치아에만 유리섬유 포스트를 쓰고, 유리섬유 강화 코어를 올린 뒤 원내에서 깎은 보철로 같은 날 치아를 덮습니다.

HDX Dentri CBCT로 뿌리의 두께와 금 간 곳을 먼저 확인합니다. 신경치료는 플라젠 플라즈마 보조 소독을 더해 진행합니다. 치관부 벽이 남아 있으면 포스트 없이 유리섬유 강화 코어(everX 계열)로 축조합니다. 벽이 거의 없으면 유리섬유 포스트를 접착한 뒤 코어를 올립니다. 문제가 없는 기존 금속 포스트는 굳이 빼지 않습니다.
코어 위에는 프라임스캔 2로 스캔하고 프라임밀·스피드파이어로 원내에서 깎아, 같은 날 크라운이나 오버레이를 붙입니다. 임시 치아로 지내는 기간을 줄이는 것이 성모치과의원의 원칙입니다. UPenn 근관치료 연수를 거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신경치료부터 보철까지 직접 책임집니다.
관련 자료: 포스트·코어 용어 설명 · 원데이 즉시 보철 안내 · 유리섬유 코어 치료사례 · 신경치료 후 크라운 시기 원장 칼럼 · 블로그 에버엑스 플로우(everX Flow)란 무엇인가요
환자를 위한 요약
1. 포스트는 신경치료한 치아의 뿌리 속에 넣어, 씌울 보철의 심지를 붙잡는 기둥입니다.
2. 유리섬유 기둥과 금속 기둥을 비교한 연구에서 치아가 오래 남는 비율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3. 금속 기둥은 뿌리가 깨지는 쪽으로, 유리섬유 기둥은 빠지는 쪽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4. 치아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기둥 재료보다 남아 있는 내 치아의 양에 더 크게 달려 있습니다.
5. 문제가 없는 기존 금속 기둥을 일부러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리섬유 포스트를 쓰면 뿌리가 깨지지 않나요
유리섬유 포스트를 써도 뿌리 파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15년 무작위 시험에서 금속 포스트 치아가 뿌리 파절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보고되지만, 생존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파절 위험은 남은 치질의 양과 씹는 힘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미 금속 포스트가 들어간 치아는 바꿔야 하나요
문제가 없는 금속 포스트를 유리섬유로 바꾸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7편의 무작위 시험을 합친 메타분석에서 두 재료의 생존율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제거 과정 자체가 뿌리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흔들림, 크라운 탈락이 있으면 방사선 사진으로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신경치료한 치아에는 모두 포스트가 필요한가요
포스트는 크라운을 지탱할 코어를 붙잡을 치질이 부족할 때 쓰는 보조 장치이며,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장치가 아닙니다. 남은 치질이 충분하면 포스트 없이 코어와 크라운이나 오버레이로 수복할 수 있어, 남은 벽의 수와 높이를 보고 결정합니다.
포스트를 한 치아는 얼마나 오래 쓰나요
182개 수복물을 평균 약 15년 추적한 무작위 시험에서 치아 생존율은 금속 포스트 53.6%, 기성 유리섬유 포스트 68.5%, 맞춤 유리섬유 포스트 55.3%로 보고됩니다. 이 값은 연구 참여자의 평균이며, 남은 치질과 잇몸 상태, 이갈이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참고문헌
- Tsintsadze N, Margvelashvili-Malament M, Natto ZS, Ferrari M. Comparing survival rates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restored either with glass-fiber-reinforced or metal pos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es. J Prosthet Dent. 2024;131(4):567-578. DOI · PMID 35430048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2년 이상 추적한 무작위 시험 7편에서 유리섬유·금속 포스트 치아의 생존율을 비교한 근거
- Van Landuyt KL, Wouters E, Zicari F, Debels E, Naert I, Van Meerbeek B, et al.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omparing glass-fiber versus metal posts in single-crowned teeth: 15 Year follow-up. J Dent. 2025;156:105694. DOI · PMID 40096878 [무작위대조시험] — 단일 크라운 치아에서 포스트 재료별 15년 성공률·생존율과 실패 양상의 근거
- Sarkis-Onofre R, Amaral Pinheiro H, Poletto-Neto V, Bergoli CD, Cenci MS, Pereira-Cenci 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omparing glass fiber posts and cast metal posts. J Dent. 2020;96:103334. DOI · PMID 32302640 [무작위대조시험] — 유리섬유 포스트와 주조 금속 포스트를 비교한 무작위 시험의 장기 추적 근거
- Sarkis-Onofre R, Jacinto RC, Boscato N, Cenci MS, Pereira-Cenci T. Cast metal vs. glass fibre pos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up to 3 years of follow up. J Dent. 2014;42(5):582-587. DOI · PMID 24530920 [무작위대조시험] — 치관부 벽이 남지 않은 치아에서 두 포스트의 3년 생존율과 실패 유형의 근거
- Juloski J, Radovic I, Goracci C, Vulicevic ZR, Ferrari M. Ferrule effect: a literature review. J Endod. 2012;38(1):11-9. DOI · PMID 22152612 [총설] — 남은 치질(페룰)이 신경치료 치아 보철 예후에 미치는 영향의 근거
- Kaaber W, Ranjkesh B, Kirkevang LL. Effect of Type of Coronal Restoration on Periapical Healing and Tooth Survival of Root Filled Teeth: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ust Endod J. 2025;51(3):849-860. DOI · PMID 40851324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 치관부 수복 방식이 치근단 치유와 치아 생존에 미치는 영향의 근거
금속 기둥이 들어간 치아를 바꿔야 할지, 신경치료 뒤 기둥을 꼭 세워야 할지 고민이라면 성모치과의원에서 남은 치질부터 확인하세요. 성모치과의원은 CBCT로 뿌리 상태를 본 뒤 기둥이 필요한 치아에만 유리섬유 포스트를 쓰고, 원내에서 깎은 보철로 같은 날 덮습니다. 네이버 예약 또는 네이버 상담으로 치료받은 치아의 위치와 기존 보철 상태를 알려주세요.
기둥을 세운 치아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남은 치질, 씹는 힘, 이갈이 습관, 잇몸 상태가 함께 정하며, 본문의 생존율은 연구 참여자 전체의 평균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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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개원, 2022년 4월 3대 대표원장 책임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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