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치아와 임시 틀니 제작에 쓰는 아크릴 계열 플라스틱
가공이 쉽고 수리가 간편해 최종 보철 전 임시 단계에 적합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마모와 착색이 생기므로 정해진 기간 안에 최종 보철로 교체합니다.
PMMA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olymethyl methacrylate)의 약자로, 아크릴 계열의 투명한 고분자입니다. 치과에서는 임시치아와 임시 틀니, 의치상, 교합안정장치 같은 장치를 만드는 재료로 오래 쓰여 왔습니다. 색을 맞추기 쉽고 갈아서 다듬거나 깨진 부분을 이어 붙이는 수리가 간편해, 최종 보철이 완성되기 전 잇몸과 교합이 자리를 잡아 가는 단계에 적합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루와 액을 섞어 열이나 화학 반응으로 굳히는 전통적인 방식, 미리 중합해 굳힌 원판(디스크)을 CAD/CAM 장비로 깎아 내는 절삭 방식, 액상 수지를 층층이 굳히는 3D 프린팅 방식입니다. 제작 방식에 따라 재료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점이 실험실 연구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의치상 재료 7종(전통적 열중합 PMMA 1종, 폴리아마이드 1종, 절삭 가공 3종, 적층 가공 2종)을 측정한 2024년 실험실 연구(굴곡강도는 국제표준 ISO 20795-1:2013 규격, 잔류 단량체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경도는 비커스법)에서는, 잔류 단량체 함량이 0.05~3.2 질량%, 굴곡강도가 62.57~103.33MPa, 비커스 경도가 10.61~22.86 범위로 나타났고 재료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습니다(p<0.05).
잔류 단량체는 절삭 가공용 원판 제품에서 최솟값(0.05 질량%)이, 또 다른 원판 제품에서 최댓값(3.2 질량%)이 측정되어 제작 방식만으로 순위가 갈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아니라 시편을 측정한 실험실 연구이고, 신뢰구간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재료별 표본 수도 제한적이므로 근거 수준은 낮은 편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연구 자체도 제작 방식이 성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그것만이 판단 기준은 아니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의 대상은 의치상 재료여서, 결과를 임시치아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제작 방식 | 특징 | 주로 쓰이는 곳 |
|---|---|---|
| 열중합·화학중합 | 진료실과 기공실에서 직접 성형·수리 | 임시치아, 임시 틀니 |
| CAD/CAM 절삭 | 미리 중합된 원판을 깎아 냄 | 임시 보철, 의치상 |
| 3D 프린팅 | 설계 데이터를 층층이 쌓아 조형 | 임시 보철, 장치류 |
PMMA는 임시 단계를 염두에 두고 쓰는 재료여서 오래 사용하면 마모와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시 보철을 오래 끌면 교합이 낮아지거나 가장자리에 음식물이 끼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예정된 기간 안에 최종 보철로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PMMA는 최종 보철 전 단계를 염두에 두고 쓰는 재료라 장기간 사용하면 마모와 착색이 생기고, 교합이 낮아지거나 가장자리 틈으로 음식물이 끼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획된 기간 안에 최종 보철로 교체하는 편이 좋으며, 적절한 기간은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치상 재료 7종을 측정한 실험실 연구(굴곡강도는 ISO 20795-1:2013 규격)에서 제작 방식에 따라 잔류 단량체(0.05~3.2 질량%)와 굴곡강도(62.57~103.33MPa)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p<0.05). 그러나 이는 시편을 측정한 실험실 연구이고 신뢰구간이 보고되지 않아 근거 수준은 낮은 편이며, 어느 방식이 임상적(실제 진료 기준)으로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PMMA는 같은 계열 재료로 이어 붙이는 수리가 비교적 간편한 편이라, 파절 범위가 크지 않으면 수리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깨진다면 두께나 교합에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그대로 쓰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래 문헌은 본문 설명의 학술 근거로, 성모치과의원 장태윤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 선별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